우리는 살면서 원하든 원치 않든 학교 혹은 회사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중 오늘은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더닝 크로거 효과란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현상입니다.
더닝 크루커 효과
하지만, 더닝 크루거 효과가 사람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하는 것일까요? 본인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을 좋게 포장하여 말하면 자신감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자신감을 갖는다면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되는 것이겠죠.
더닝 크루거 효과에 걸린 사람들은 대게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지만 인지 능력 부족으로 본인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대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시대에 저런 분류의 사람과 같이 업무를 해게 된다면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겠죠.
만약 더닝 크루거 효과에 걸린 두 사람이 상반된 성향이라면 더 큰 문제가 일어납니다. A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반면, B는 능력이 있지만 본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여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두사람이 같이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 만약 B가 당신이라고 생각하고 잠시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해보셨나요? 안타깝지만 이런 상황이 실제로 많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을 하는 능력도 좋지만 그 만큼 자신감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A성향의 사람인지, B성향의 사람인지 일정 기간을 두고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쳐야 할 부분이 있으면 고치시길 바랍니다.
지나친 자신감은 오만을 불러 일으킬수 있고 지나친 신중함은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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