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피는 꽃으로 다른 말로 '팔레놉시스'라고 불립니다. 색이 진하고 예쁜 꽃잎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관리 방법이 까다로운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호접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꽃말 : 축하와 격려
- 개화시기 : 11월에서 3월 사이
- 적정온도 : 17도~ 24도
가치치기 방법
호접란의 꽃잎은 개화 후 일주일에서 길면 3개월까지 꽃잎이 유지됩니다. 전부 떨어지면 가지치기를 시작합니다.
- 줄기가 노란색이나 갈색을 띤다면 더 이상 꽃잎이 자랄 가능성이 희박하니 가위로 밑단까지 잘라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꽃잎이 필 수 있는 줄기가 자랍니다. 만약 중간 부위 정도에서 썩었다면 줄기 마디 부위에서 잘라줍니다.
- 호접란을 흙째로 화분에서 꺼낸 뒤 마찬가지로 갈색을 띠는 뿌리를 가위로 제거합니다. 단,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하면 됩니다.
- 흙에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분갈이도 해주면 호접란이 건강하고 오래 동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 주는 방법
호접란은 흙 표면이 건조할 때 물을 주면 됩니다. 물을 꾸준히 주면 개화가 촉진되나 너무 과하게 줄 경우 뿌리가 썩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관리 방법
봄이나 가을은 베란다에 두고 햇빛을 받는 것이 개화에 도움이 되나, 날씨가 너무 추운 경우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17도~ 24도, 밤에는 15도 내외가 적정 온도니 날씨에 맞춰 관리합니다.
분갈이 시기
분갈이는 일반적으로 5월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흙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면 즉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