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살면서 다리에 쥐가 난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우리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지만 자주 쥐가 난다면 건강에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와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
마그네슘 부족
마그네슘은 근육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육 이완제'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 결핍시 다리가 쥐가 자주 날 뿐 아니라 눈밑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을 과하게 먹으면 마그네슘이 소변과 같이 배출되며, 견과류, 바나나, 두부 등에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꾸준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과도한 운동
과도하게 운동하거나 평소에 사용하지 않은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면 쥐가 날수 있습니다. 운동하기 전에 꼭 스트레칭을 해주고 딱 달라붙은 옷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헐렁한 옷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을 안 하더라도 평소에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쥐가 날 수 있으니, 평소에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추울 경우
보통 날씨가 따뜻할 때보다 추울 때 쥐가 자주 납니다. 날씨가 추우면 몸을 안움직이게 되고 혈관이 축소되어 혈액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체내 온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역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수분 부족
우리 몸은 70% 이상 수분으로 이뤄져있죠. 수분은 영양분을 옮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 혹은 알코올과 커피를 자주 마시면 이뇨작용으로 수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평소 물을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길들이세요.
다리에 쥐가 난 경우 (해결 방법)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나쁘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풀리지만 경직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잡아당겨주면서 스트레칭을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쥐가 풀려도 바로 움직이지 말고 마사지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활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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